혈관 청소에 좋은 채소와 과일

나이가 들면 건강을 더 챙기게 되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혈관이 걱정되는 1인입니다. 오늘은 기름 많은 음식, 달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건강을 위해 그중에서 혈관 건강에 좋은 채소와 과일을 알아보겠습니다. 

혈관은 겨울철에 특히 신경써야하는 우리 몸 기관으로 추운 상태에서는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노폐물까지 쌓여있다면 혈압은 더욱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에 기름 많은 음식과 달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혈관 청소가 필요할 텐데요. 우리의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채소와 과일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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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토마토를 채소이냐 과일이냐로 다툼이 있는데 양쪽다 특성을 가졌고 미대법원이 채소로 판결한 점을 인용해 본 블로그는 채소로 부르겠습니다. 토마토는 세계적 장수촌인 안데스 산맥 기슭의 빌카밤바 사람들이 즐겨먹는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몸에 좋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최고의 건강식품이라 숙취해소, 피로 완화, 면역력 향상, 당뇨 개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납니다. 이렇게 토마토는 어디에도 좋은 식품인데요. 혈관에는 토마토 속 루틴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염분 배출로 혈압을 낮추며 토코페롤은 혈관 등의 노화 방지에 탁월합니다. 

 

 

 

 

양파

양파는 고대 이집트시대부터 널리 사용된 흔한 채소입니다. 조리 시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려 식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생선 및 육류의 냄새를 없애고 풍미를 더해주며 좋고 기름기가 많은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양파에는 항산화 성분인 케라세틴이 혈관 내부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여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양파에 있는 플라보노이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아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 성분도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당을 낮춘다고 합니다. 양파는 혈관에만 좋은 것은 아니며 비타민B6, 엽산, 칼륨, 망간 등은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양파에 든 식이섬유인 이눌린은 변비 예방을 돕습니다.

 

 

 

 

파프리카

피망은 비타민의 보고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은 채소로 고추를 개량하여 매운맛을 줄이고 과육의 아삭한 식감은 살린 식재료입니다. 특히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빨간색 파프리카의 비타민 C 함량은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2배 많다고 하네요

 

 

 

사과

사과는 연중 어느 때나 즐길 수 있는 과일로, 맛있기도 하지만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은 과일입니다. 사과에는 수용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이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하여 혈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사과에 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역시 유해산소의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 방지, 항암 등의 효과도 있습니다.

 

 

 

레드 비트

레드 비트는 비타민 A와 칼륨, 철, 베타시아닌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비타민과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레드 비트는 혈액순환 장애로 팔이나 손, 다리가 저리거나 소화불량 혹은 부정맥으로 가슴이 두근거릴 때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3대 항산화 물질로 예전부터 몸에 좋기로 유명합니다. 강황은 고지혈증 예방에도 좋은 식품으로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지방조직의 확산을 느리게 하며 혈당과 중성지방, 지방산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황의 커큐민은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고 만성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 암 예방, 관절보호, 두뇌건강 증진, 치매 예방, 심장보호, 간 보호, 지방 연소 등에 두움이 된다고 합니다.

 

 

 

고구마

겨울에 생각나는 대표적인 채소인 고구마는 항산화 성분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있어 혈관을 강화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에 든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춰주고 고구마에 든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을 젊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

오미자는 영양이 풍부해 주로 차나 청, 화채, 약술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데 건강적으로는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기침과 천식에 좋습니다. 오미자는 혈관건강에 효과가 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혈액 노폐물 수치도 낮추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소화를 촉진하며 스트레스성 위궤양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피로 해소, 노화 방지, 당뇨와 빈혈 개선, 야뇨증 완화 등에 좋습니다.

 

 

 

딸기와 산딸기

일반 딸기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면서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은 유지시키는 것으로 밝힌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펙틴도 다량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산딸기도 비슷한데 산딸기에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내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와 폴리페놀 성분으로 혈관에 쌓여있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크랜베리

크랜베리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개선하는 작용을 한다. 또 프로안토시아니딘이 박테리아가 세포벽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 요로 감염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크랜베리에 들어 있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질이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도 예방해준다. 

 

 

 

들깨

들깨는 오메가-3 성분이 있는데 오메가-3는 몸에서 만들지 못해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입니다.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치매와 심혈관질환 예방, 학습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들깨에는 알파리놀렌산이라는 성분 역시 혈액이 응고돼서 혈전이 생기는 현상을 예방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피가 깨끗해지며 들깨가 식이섬유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노폐물 배출을 도움을 줍니다.

 

 

 

홍고추

홍고추 속 캡사이신은 체내 지방을 분해하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또 살균과 항균 효과가 있어 통증과 염증 완화에 좋다. 홍고추의 매운맛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자극해 체온을 상승시키고 식욕을 돋운다. 홍고추는 다량의 클로로겐산을 함유해 발암 단백질 활성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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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71768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빨간 채소’ 7가지